백일아가 감기걸림

백일아가 감기거렸어요

 

어제 기침을 하다 말다해서

백일사진을 찍고

근처 소아과로 가서

진료받음

진료받을때는 말똥말똥

기침도 덜하고 해서

시댁가서

조금 놀다 왔는데

 

밤새도록

기침하다가 밤에 깨지도 않던 현우가

깨고 징징대고 울고

(원래 잘울긴 하지만..쩝)

백일밖에 안된 아가가 우니

혼자 아기띠 하고

택시타고 소아과에 갑니다

패딩에 가방에

아기띠 워머에 아기띠에

현우겉옷까지 입히니

 눈사람인줄..

태어나서 처음 아파서 병원간거라..

두근두근 했는데..

약3일치 받아오고

약먹이고 밥먹여서

재우니 오늘은 종일 잠만자서

이렇게 블로그도 쓸수있네요

현우야

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