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3주년 소소한 일상

5월17일 벌써 결혼3주년

벌써 3년을 살고있군.. ㅎ

1주년은 강화도에

2주년은 임신한 상태로 홍천에서 머물고

3주년은 현우랑 같이 송도 호텔부페로 ㅎㅎ

5/17일이 신랑근무인 관계로 16일날 고고

아침부터 비가 죙일 내린다

다른날 같았음 취소 했겠지만

그냥 가는걸로 ㅎㅎ

송도 오라카이 호텔

입소문도 괜찮고

점심시간은 12시-2시30분

살짝 촉박하지만 

아가띠하고 들어서니

아가의자를 가져다 주시는 친절 ㅎㅎ

수유실이 있다 

그정도로 만족 ㅎ

먹을게 많지만

일반적인 뷔페 플러스 

디저트가 잘나오는듯

다 찍진 못했지만

다 먹지 못해 아쉽

연인들에겐 일단 추천

창가에 센트럴파크가 보임 ㅎㅎ

현우는 9개월로 들어서면서부터

가만히 계시질 않음

앉아서도 마찬가지 ㅎㅎ

풀떼기와 떡빵만 주려다가

결국 죽을 퍼와서 준다

소고기죽 

3번을 클리어 한다 

현우는 쌩쌩해지고 

엄마는 늙어가고 ..쩝

실컷먹고 

배도 부르고 

비가개인후라 센트럴파크 공기가 좋다 ㅎㅎ

슬슬 걸어보기로 함 ㅎ

공기가 좋고 

사람이 많지않아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하고 ㅎㅎ

안개가 껴서 

더예쁜 공원이다 

기분업업

배부르게 먹고 

공원한바퀴 돌고

현우는 그새 잠이 들어버린

나름 행복한 소확행이었네

나의 결혼3주년 ㅎㅎ

내년엔 뛰어다니는 현우랑 

잡으러 가는 아빠?? ㅎㅎ 

4주년을 맞이하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