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월 2일째

ㅋ 현우는 이렇게 되었음 ㅋㅋ

어디서 보았는지 여름내내 윗옷을 이렇게 잡아 늘어 뜨린다

있지도 않는 배를 보여주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거기서 본듯한다 

이제 50개월짜리가 그걸알까?? 

유치원에서 추석이라고 한복입고 오라고 했을때는 

윙크도 날려주고 (그이후로도 포즈는 바뀌지 않았다는.. 포즈 연구좀 하자 아들)

추석때 시골가서 4일을 집에만 있을라니

체질상 우리는 이런거 아니잖아 ㅎㅎ

근처 내장산에 올라가서 

주위를 둘러보다 ㅋ

단풍이 아직 들지않아서 

아쉬웠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아이랑 걷기에는 딱 좋은 거리

전망대서 바람을 한번 쓱~ 맞고 돌아옴

월미도 가면 그렇게 수입차를 빌려탄다 ㅋ

운전은 지금은 아빠가 하지만

면허따면 바로 출발하자 

그동안 퍼즐도 잘하게 되고 어몽어스 타요... 그리고 

소근육 발달을 위해서도 

퍼즐은 할만하다 그리고 나보다 잘한다

천재????? 는 아니겄지 ㅋㅋ

인천대공원에 슬쩍 베이비버스 킥보다를 타고 가서

사진찍을때 조연으로 세워놓는 센스와 

아무 쇼파나 쓱 올라가서 

추억의 v자를 보여주는 센스 

가족여행으로 양양에 다녀왔다

바다를 보고 싶어 갔지만

헐~~  서핑 천국이 되어버린 죽도해수욕장

여기서도 사람 구경 ㅎㅎ

 

그리고 

양양 낙산사 방문

사람은 많았지만 가보지 못하던중 낙산사도 많이 바꼈다

그래서 백만년만에 부처님 앞에서 절도 좀 해주고 ㅎㅎ

동전도 좀 던져보고 

현우도 힘들어~를 외치면서도 잘 걸어다니더라 ~  

2박3일의 여정으로 

다음날에는 강릉중앙시장으로 고고

여기도 사람이 헐~ 여기가 이렇게 핫했던가... 

닭강정 사느라 2시간 ... 

아빠가 닭강정 줄을 서는동안

현우랑 엄마는 월화 스트리트 구경중

v자를 벗어나자 현우야.. 

너무 똑같애..

시간여행자 같잖아 ㅋㅋㅋ

50개월 2일은 to be continue......